[대구 동성로 맛집] 팔백집 동성로점 - 돼지 쫄갈비 추천

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엄마랑 저번에 둘이 동성로로 데이트 하러 나갔을 때
사실 다른 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걷다보니까
평일 특선 7000원이길래 즉흥적으로 들어가서
먹은 곳 입니다.
저희가 갔을 땐 사람들이 한 다섯팀 정도 있었고 온도도 아주 적당히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.

입맛이 없을 때 밥 먹을만한 곳 생각이 안날 때
그냥 막가도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.

위치는 유가네 닭갈비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.
.
.
.
.
.
.

일단 들어가서 주문하면 이렇게 먼저 밑반찬을 주십니다.
저 가운데 놓여진 두부 보이십니까?
저게 제일 맛있었습니다..
메추리조림?도 맛있었고
단무지 무침도 조와라 하는데 맛있었읍니다...

쌈 채소도 히매가리 없지 않고 아주 촉촉하고
싱싱해서 쌈충인 저는 엄청 쌈 싸먹었습니다 ^^~



​

그리고 고기님이 나오면 상이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.
쟁반 노래방에 나올 것 같은 저 큰 쟁반이
치울 때는 쉬워서 정말 좋겠지만
밥을 놓기에는 살짝 좁아서 밥상을 아주 알차게 사용해서
밥그릇을 놓을 수 있는 위치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.

하지만 항상 말하지만
맛이 중요하지요



​

맛을 말하기 전 확대해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.
약간 귀여운 지렁이 같아서 사실 속으로 충격받았지만 익혀지면 저런 모습은 없어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.
부추와 버섯이 올라가있으니 아주 보기가 좋네요.
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지지요.,,..
더 늙기 전에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.



​

끓고 난 뒤 찍은 고기의 모습입니다.
다 쫄고 나서 사진은 먹느라 바빠서 못찍었습니다.
블로그<먹는 것 이니까요.

맛이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던데
저희는 보통맛으로 시켰습니다.
직원분이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라고 하셨는데
정말 딱 그정도 입니다.

사실 저는 저런 음식을 매운맛으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
왜냐면
보기에만 빨갛고 맛은 무맛인 음식이 많기 때문입니다.

제가 가장 싫어하는 맛입니다.

엄마가 매운 음식을 잘 못드셔서 보통 맛으로 주문했는데
팔백집 쫄갈비는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. 진짜 다행이었음

그리고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. 물컹물컹한 느낌을
저는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런 느낌 없고
저렇게 국물이 많다가
쫄면 밥이랑 반찬이랑 같이 먹는데
즁말 맛있읍니다...

그냥 친구랑 막 오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.

 

총평

맛있다. 한국인이라면 최소 극혐은 아무도 안할듯 가격도 매우 착하고 고기말고 채소도 많이주셔서 나 같이 소화 잘 안되는 인간들도 가기 좋을 듯. 맛이 잘느껴져서 너무 좋았다,,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매운거 잘 먹는 사람은 맛이 잘 안느껴지는 음식이 있다.ㅜㅜㅜ

재방문 의사 98%

 

---

 

​< 가격표 >

저희는 식사 밑에 있는 불고기 백반 2인분 먹었읍니다.

 

 전화번호 : 053-254-9901

위치

#대구 동성로 맛집 #대구 동성로 맛집 오빠 #대구 동성로 맛집 엄마 #동성로 돼지갈비 추천 #대구 동성로 데이트코스 #동성로 유가네 닭갈비 #동성로 팔백집 #대구 동성로 팔백집 #동성로 맛집 추천 #동성로 돼지쫄갈비 #동성로 팔백집 가격 #대구 동성로 가볼만한 곳 #동성로 가성비 좋은 맛집